정세균 국회의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접견

2017-03-14 17:4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

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이 14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의장실]



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약속했다.

정 의장은 바흐 위원장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IOC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국회와 정부, 국민의 힘을 모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이에 대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민관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이 매우 인상적" 이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위원장, 권성동 국회법사위원장, 황영철 국회 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위 위원장, 염동열의원, 송기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유승민 IOC 위원,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