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난유형별 대응 '안전수첩' 제작·배부
2017-03-14 09:27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안전수첩'( 3500부)을 제작 완료해 3월부터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수첩'은 '재난유형별 대처법', '심폐소생술',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 '재난안전 정보마당' 등 각종 재난 및 생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재난유형별 대처법'은 지진(지진해일), 화재, 태풍, 교통안전, 승강기안전, 가정안전, 호우, 폭염, 대설 등 재난유형별 대응방법과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봄철 황사, 여름철 물놀이 등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실었다.
'재난안전 정보마당'은 재난에 반드시 해야 할 일, 긴급 연락처 신고전화, 안전신문고 앱, 안전 디딤돌 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러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진해 사고를 방지하고, 혹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처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