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예술열차 안산선 선보여
2017-03-13 23:2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제종길)이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예술열차 안산선>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3~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총 8차례 안산시를 지나는 4호선 전철 구간 여섯 개 역사 일대에서 진행된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가있는날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 우수단체상’을 수상하며 전년도에 이어 2017년에도 연속 지원사업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다채로운 거리 예술과 공연, 시민참여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전철 역사가 단순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장소에서 더 나아가 시민들의 예술향유를 증진시키는 문화공간으로 일순간 탈바꿈 된다.
더불어 지역 문화 커뮤니티와 지역 활동 작가들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수용해 연계한 ‘아트마켓’이 시민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운영, 예술가와 시민셀러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한대앞역(3월27일)을 시작으로 반월역(4월26일) 중앙역(5월31일) 상록수역(6월28일) 고잔역(7월26일) 안산역(8월30일) 반월역(9월27일) 상록수역(10월25일)에서 각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