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퇴거해 삼성동 사저로 이동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로 긴장이 고조됐던 서울 광화문 광장 주변을 이 날 오후 7시쯤 본보가 촬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 후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 이동 차량들은 청와대를 출발해 독립문을 거쳐 서대문역 인근을 순식간에 통과했다. 수십대의 경찰차 등도 같이 통과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 후 박근혜 삼성동 사저 이동 차량은 애초 광화문 광장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선 몇몇 젊은이들이 꽹과리를 치며 박근혜 삼성동 사저 이동 차량을 맞이하려 했다. 몇몇 취재진도 대기 중이었다. 그러나 박근혜 삼성동 사저 이동 차량은 광화문을 피해 독립문을 거쳐 서대문역 인근을 통과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퇴거한 후에도 세월호를 피해 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