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출시 이틀 만에 3만 대 개통
2017-03-12 10:00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LG전자는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가 출시 이틀 만에 개통 3만 건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사전 체험 행사의 높은 관심, 국내외 호평, 예약판매 호조 등 LG G6의 출시 전 초반 흥행몰이가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LG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는 총 20만 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10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LG G6는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에서 업계 최다인 36개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IT 전문매체들의 연이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인기는 예약판매 실적으로 이어졌다.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예약판매 기간 8일 동안 8만2000건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휴무 대리점들이 많은 주말과 행사 마지막 날에도 하루 평균 예약판매 1만 건을 유지하는 등 높은 관심이 꾸준히 지속됐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손안에 쏙 들어오는 풀비전과 차별화된 편의기능들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스마트폰의 가치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