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당구, 한부모 가정에 희망을
2017-03-11 09:00
청주시 영운동 사례관리가정 방문, 생필품 지원 및 각종 서비스연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청주시 상당구는 10일 영운동에 거주하는 김모(여, 44세)씨의 집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이날 방문한 김모씨는 딸과 함께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으로, 어릴 적 사고로 생긴 장애와 어린 자녀 양육으로 인해 근로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현재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아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이에 상당구는 김모씨를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근로활동을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연계하는 등 김모씨 가정의 생활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각 종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모씨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기 힘들었는데, 여러모로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살아야 할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