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홍순목 위원장 '안산환경컨트롤센터' 방문

2017-03-11 08:52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이 9일 안산시환경컨트롤센터를 찾아 센터 운영에 대해 파악하고, 지역 대기 환경 개선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홍 위원장은 의회사무국 전문위원들과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환경컨트롤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로부터 ‘U-clean 통합 시스템’ 현황과 운영실적 등을 보고 받았다.

시는 앞서 지난 2011년부터 안산스마트허브 내 악취를 줄이기 위해 중앙관제시스템과 악취센서 35개소, CCTV/기상장비 3개소, 악취예측시스템 등을 갖춘 ‘U-clean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기준 사전예측 알림 4만450건과 악취모니터링 4지점 분기별 시행, 타 기관으로부터의 벤치마킹 22회 등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홍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악취 발생 역추적 시스템과 시가 올해 추진하는 무인악취포집기 설치 사업에 대해 관심을 드러낸 뒤 성공적인 시행을 당부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의 다른 분야로의 확대 가능성을 묻기도 했다.

한편 홍 위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안산시 환경컨트롤센터가 전국적으로 자랑할 만한 악취 관제 시스템을 갖췄고 악취 민원에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면서 “악취 예방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