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브레이브걸스 하윤 “10위 안에 든다면? 반삭하고 거리 투어 할 것”

2017-03-13 00:01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하윤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4번째 미니앨범 'Rollin(롤린)'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음원 순위 10위 공약을 내걸었다.

브레이브걸스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롤린(ROLLIN)’ 발매 기념 쇼케이스 자리에서 “음원 순위 10위 안에 든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먼저 하윤은 “반삭(반 삭발)을 한 채 거리 투어를 하겠다”며 “반삭 하고 ‘롤린’을 추겠다. 반삭해도 예쁠 수 있지 않느냐”며 웃었다.

이어 유나는 “음원차트 10등 안에 들면 팬 여러분들과 함께 여행가고 싶다”며 “돈은 회사에서”라고 전했다.

은지는 “10위 안에 들면 거리로 나가서 팬 분들과 함께 하이터치를 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MC가 “프리허그 해주시면 안되냐”고 되묻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유정은 “팬 분들도 감사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주신 회사 분들에게 사비를 털어서 한 턱 쏘겠다”고 말했고, 민영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저희의 포인트 안무인 ‘골린’ 춤을 용감한 형제 대표님과 함께 추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서 올리겠다”며 “제 생각이지만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한편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롤린’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시킨 경쾌한 업템포의 EDM 음악으로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