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종합 사흘째 내림세…다음주 3200선 무너질까

2017-03-10 17:02

[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상하이종합지수가 10일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9포인트(0.12%) 내린 3212.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29.95%) 오른 10451.01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3.94포인트(0.2%) 내린 1950.01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36억, 2442억 위안에 달하는 등 거래가 부진했다. 

가전(1.93%), 자동차(0.43%), 비철금속(0.42%), 바이오제약(0.31%), 화공(0.26%), 건설자재(0.24%), 시멘트(0.14%), 주류(0.12%),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1%), 호텔관광(0.08%), 철강(0.03%), 전자IT(0.02%), 석탄(0.01%)으로 오른 반면 항공제조(-1.14%), 교통운수(-0.48%), 석유(-0.21%), 금융(-0.18%), 환경보호(-0.17%), 부동산(-0.1%), 전자부품(-0.20%) 등으로 내렸다.

신만굉원 증권은 "단기적으로 조정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3200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