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역량강화 교육 실시

2017-03-09 15:09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가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홍보하고 중증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등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연계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정신건강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12월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정신건강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달 23일 금촌 2동을 시작으로 지난 8일에는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맞춤형 복지팀, 공공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우울증 예방교육,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정신질환의 만성화 방지를 위한 조현병(정신분열병)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