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모집
2017-03-09 10:3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오는 21일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군포시민이 참가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통상 심 정지 환자의 경우, 심장 정지후 골든타임인 4분이 지나면 뇌사가 진행된다.
이 때문에 경기도 구급차가 출발(5분 도착률 38.1%)해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심정지 환자를 최초 목격한 사람의 역할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 일 수 밖에 없다.
이번 경연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군포시민 누구나 참가한 가운데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기회를 갖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명에게 교육장 및 소방서장상을 수여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군포소방서로 신청하면 된다. 또 성적우수자 5명은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