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올해 1/4분기 스타기업 5개 부문 시상 스타기업 발굴
2017-03-09 06:38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천시는 중소기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2017년도 영천시 스타기업’을 발굴한다고 8일 밝혔다.
선정대상은 영천시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서 2016년 말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이면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이다.
시는 매출신장과 고용창출, 여성기업, 사회적 책임활동 우수 등 5개 부문에 많은 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해 4월에 2017년도 1/4분기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상명을 영천시 우수기업에서 스타기업, 반기별에서 분기별 시상으로, 분야도 2개 분야에서 5개 분야로 변경하는 등 기존 우수기업 선정제도를 확대·개편해 더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경기 속 氣-UP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일 큰 일자리 메이커는 기업인만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과 인구 늘리기, 사회후원, 장학사업 등 사회적 책임활동 우수업체에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5억 원 우대, 운전자금 휴식년제 1회 면제, 우수기업 특별한 상패 수여, 스타기업 단독 시상식 및 간담회, 각종 시 지원 사업 우선 참가기회 부여 등 화끈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및 접수는 추천서와 사업자등록증, 회사소개서,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 서류를 준비해 시청 항공기업유치과 기업지원 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천시는 중소기업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하면서 지금까지 29개 업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