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Knock Knock' 활동 이번주 종료…'기록의 걸그룹' 입증

2017-03-09 00:05

2016년 4월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차지한 트와이스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2017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트와이스가 'KNOCK KNOCK'의 짧았던 활동을 종료한다.

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9일(목)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2일(일) SBS '인기가요'에서 굿바이 무대를 갖고, 3주에 걸친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트와이스는 'OOH-AHH하게(우아하게)' 'CHEER UP' 'TT'에 이어 'KNOCK KNOCK'까지 4연속 메가히트 시키며, 명실공히 최고의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지난달 20일 발매된 'KNOCK KNOCK'은 멜론, 엠넷, 네이버 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2주 동안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도 실시간 차트 1위를 수성하며 음원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 중이다.

'TWICEcoaster : LANE 2'는 스페셜 앨범임에도 불구, 8일 가온 차트 기준 27만 여장의 판매고를 나타내며 음반 판매량 면에서도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에서도 자신들이 세웠던 기록을 경신하며 연일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앞선 활동곡 'TT'로 세웠던 아이돌 최단 기간 1000만, 4000만 뷰 돌파의 기록을 스스로 넘어섰다.

또한 지난 4일 'TT' 뮤직비디오로, 싸이를 제외한 K-POP 아이돌 중 최단 기간 1억 5000만 뷰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