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경찰청 8기동대(대장 유승호) 와 전직원은 3.7(화)부터 자율적 참여로 등‧하굣길 교통사고, 학교폭력, 성폭력, 갈취 등 어린이․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교 안전활동을 위한 초등학교 중심 등‧하굣길에 8기동대 직원들을 집중 배치하여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 이동조치, 학교 주변 불법 플래카드 철거, 학교주변 순찰․점검 등 실시하고 있다.

단순한 캠페인에서 탈피하여 주민들에게 공감 받는 실질적인 학교주변 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다.

​유승호 8기동대장은 ‘기동대 본연의 업무는 집회시위 관리이기는 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근무 역시 기능에 관계없는 경찰 본연의 업무에 해당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8기동대는 전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