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걸 그룹 에이핑크가 일본에서 7번째 싱글앨범 'Bye Bye'를 발매한다.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에이핑크가 3월 29일 일본에서 7번째 싱글 앨범 'Bye Bye'를 발매한다.이를 기념해 3월 29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3월 30일 쿄토, 4월 1일 도쿄, 4월 2일 고베에서 릴리즈 이벤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나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일본에서 발매하는 7번째 싱글 'Bye Bye'의 타이틀 곡 'Bye Bye'는 봄에 경험한 이별을 계기로 한걸음 더 어른이 되어간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No No No', 'My My', 'LUV', 'Remember' 등 에이핑크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S.Tiger의 작품이다.

댄스 튠을 기반으로 슬픈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성숙함을 향해가는 에이핑크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타이틀 곡 'Bye Bye' 외에도 애니메이션 '리루리루 페아리루 요정도어'의 주제곡으로 선정된 '빠삐쁘뻬PON!'이 수록되어 두터운 현지 팬덤 층을 증명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에이핑크는 일본에서 6번째 싱글 'Summer Time!'을 발표하고 오리콘 위클리차트 2위에 오르는 등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이번 싱글 앨범 'Bye Bye'를 통해 최정상급 한류 걸 그룹의 자리 굳히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