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KB골든라이프케어, 서울성모병원과 협력 체계 구축

2017-03-08 09:54

[사진설명=KB손해보험은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KB골든라이프케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업무 협조를 위한 3자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좌측 첫번째)과 KB골든라이프케어 양태훈 사장(좌측 세번째),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가운데)이 의료 협력을 기반한 보험 및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KB손해보험은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요양서비스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3자 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과 KB골든라이프케어는 차별화된 보험 상품 및 서비스 개발과 요양 사업의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업무 제휴 협약(MOU) 체결식에는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과 KB골든라이프케어 양태훈 사장,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이 참석했다.

주요 제휴 범위에는 보험 등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 KB골든라이프케어의 요양사업 관련 의료협력 체계 구축 및 각 기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제휴 영역 발굴 및 추진 등이다.

KB손해보험은 앞으로 서울성모병원의 의료 노하우를 자문 받고 이를 활용한 신규 보험상품의 개발에 착수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도 의료협력을 통한 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서울성모병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은 고령화 시대의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긴밀한 협조로 의료와 보험 융합서비스의 선두 주자로 자리 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