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내일 아침 출근길도 -4도, 낮부터 오후 사이 "눈 또는 비"... "모래 아침까지 추워요" [아주동영상]
2017-03-07 19:08
[영상=기상청제공]
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 내일 (수)
서울,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 낮부터 오후 사이 눈 또는 비. / 일부 전라도와 제주도산지 새벽 한때 눈, 충청도와 경남서부내륙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 날림.
전국이 대체로 맑음, 중부지방 낮 한때 구름이 많음.
며칠째 기승을 부리는 추위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도 -4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하겠고, 낮에는 오늘보다는 기온이 오르지만 5도에 머물겠습니다. 이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모레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전남서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일부 전라도에서는 새벽에 눈이 조금 오겠고, 내일 낮부터 오후 사이에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서남부와 전라동부는 1~3cm, 그 밖의 일부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1cm내외가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서울, 경기남부를 포함한 그 밖의 지역에서 5mm미만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4도, 춘천 -6도로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5도, 전주 7도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2도로 출발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9도, 부산 13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오후부터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는데요.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