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아시아] 그룹 아스트로, 대만-홍콩-싱가포르 3개 도시 쇼케이스 '대성황'
2017-03-07 11:2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아스트로가 2017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대만, 홍콩, 싱가포르 3개 도시에서 개최된 단독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아스트로는 2017 아시아 투어의 첫 방문지였던 태국에 이어 지난달 28일 대만을 시작으로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연이어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해 아시아 전역의 5000여 명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번 쇼케이스 무대에서 아스트로는 '숨바꼭질' '숨가빠' '고백' 등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 ‘장화신은 고양이’ ‘사랑이’ ‘불꽃놀이’ 등 약 10곡 이상의 노래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스트로의 무대뿐 아니라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또한 현장에 감동을 안겼다. 아스트로의 데뷔 1주년 기념 영상과 카드 섹션, 싱가포르 쇼케이스 날 생일을 맞이한 멤버 엠제이를 위한 팬들의 깜짝 생일 파티까지, 아스트로를 향한 해외 팬들의 사랑 또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 외에도 만보기 게임, 키워드 토크, 메모지 게임 등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로 아스트로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약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하이터치와 팬사인회, 포토타임까지 공연이 끝나는 순간에도 팬들과 모든 시간을 공유하며 팬 바보 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아스트로를 보기 위해 약 3백여 명의 취재진과 팬들이 공항에서부터 북새통을 이뤄 일순간 공항 입구를 마비시키기도 했으며 현지 매체에서도 아스트로의 입국을 실시간 이슈로 내보내는 등 첫 현지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아스트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각 현지 관계자들은 "가창과 퍼포먼스 그리고 비주얼까지 모두 완벽한 그룹이다"라며 "실력은 물론 남다른 팬 사랑이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 중 하나인 것 같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글로벌돌’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지 무척 기대가 된다"라고 말을 전했다.
지난달 태국 단독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17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 아스트로는 이어 대만, 홍콩, 싱가포르까지 동남아시아 전역을 연이어 방문, 공연를 성황리에 끝마치며 '글로벌돌'로서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스트로는 스페셜 앨범 '윈터드림' 발매 후 지난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약 4천 5백 여 명의 팬들과 국내 첫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현재 방송, 광고, 화보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