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위한 앱기반 마케팅 플랫폼 ‘컨택’ 출시
2017-03-07 09:09
'컨택'은 중소상공인이나 개인이 개발과정 없이 10분 만에 앱을 생성시키고 결제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현재 '컨택'이 제공하는 업종·유형별 템플릿은 총 15가지다. 최대 1만여 개의 상품리스트를 등록해 재고현황까지 보여줄 수 있는 도매업종을 위한 템플릿에서부터 개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갤러리 개념의 템플릿까지 준비돼 있다.
‘컨택’ 앱 서비스 운영사인 ㈜유익소프트 임현종 대표는 “처음 만난 고객과도 컨택의 소식 받기와 쿠폰발행 등을 통해 단골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며 “앱을 통한 결제도 가능해 중소상공인에게 유용한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컨택’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활동을 펼치는 봉구스밥버거 구서점 추성준 대표는 “컨택 앱을 통해 고객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돼 유용하다”며 “컨택 앱 이용고객 행사를 기획할 정도로 고객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컨택이 일반적인 O2O 서비스와 차별화 포인트로 삼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다양한 템플릿을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서비스를 설계하고 적용할 수 있다. 템플릿은 계속해서 신규로 개발되고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추가되고 수정되기도 한다.
컨택을 통해 앱을 생성하고자 한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글로 ‘컨택’ 혹은 영문 ‘Cont.act’을 검색한 후 컨택 매니저용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설치 후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10분 이내에 앱을 생성할 수 있고, 이렇게 생성된 앱은 사용자용 앱을 통해 서비스된다.
한편 컨택은 매주 수요일 본사 교육장에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익소프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