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300억 수수 혐의에 누리꾼들 "빙산의 일각" "이제 시작이구나" [왁자지껄]

2017-03-07 08:08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300억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 발표를 하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뭐? 박근혜 300억 뇌물 받아 먹었다고??? 최순실이랑 박근혜 전 재산 몰수해서 국민들의 세금을 횡령한 혐의로 모든 재산 몰수해서 국민들에게 돌려줘라!!!(lo*****)" "이젠 돌려막기 기사도 국민들에게 통하지 않는 시대(yh****)" "박근혜 300억 검색 이나하지 박사모들아 그거보고도 탄핵기각 각하라는 말이 나오나 보자 탄핵은 인용이다 축제 열 준비나할까나 얼씨구 좋타 정의는 살아 있다 국민이 승리한다(kd*****)" "조사 거부한 이유가 다 있었네(ro****)" "드디어 나오는구나. 이제 시작 일테지(sp*****)" "물론 이것도 빙산의 일각이겠지만 잘한다. 검찰 수사보다 믿음이 간다(ch*****)" 등 댓글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 

앞서 6일 박영수 특검팀은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의 대통령과 최순실에 대한 뇌물 공여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를 확인했다"면서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공모해 삼성그룹으로부터 300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