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창업인재 독려… ‘우수 창업자 시상식’ 개최

2017-03-07 07:57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창업진흥원은 지난 6일 창업자의 우수한 성과를 독려하기 위해 ‘제2회 2016년 창업지원사업 우수 창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6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중 제조 및 지식서비스 분야의 ‘매출·고용·수출·투자유치’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창업자를 시상하는 자리로써, 이완구 대표 등 총 8명의 창업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업진흥원은 지난해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확충’을 기관장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창업자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창업자를 배출했다.

또한 창업진흥원은 헌신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8명의 ‘우수 창업자’를 배출한 7개 기관도 함께 시상해 기관의 노고와 공로에 대한 격려를 전달했다. 7개 수상 기관은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 비오케이창업투자(주),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엔젤투자협회다.

이날 표창을 수여한 강시우 원장은 “이번 시상식은 험난한 창업과정을 거쳐 성공창업을 이룬 창업자의 노력을 격려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창업자의 파트너로써 기술창업활성화에 앞장선 기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달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우수 창업자 8명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창업진흥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