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산림조합중앙회와 농산어촌 개발 업무협약 체결

2017-03-06 13:24

정승(왼쪽)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이 6일 농산어촌 발전과 협력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산림조합중앙회와 농산어촌의 발전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농산어촌의 공동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양 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한 정책사업 발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저수지 수원함양림 및 수변공원조성 △농산어촌 재해예방사업 △관광휴양사업 등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필요한 경우 협력 사업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정승 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휴양, 치유, 교육 등 산지와 접한 저수지의 다양한 가치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