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 3월 분양

2017-03-06 13:09
전세대 테라스 구성, 최상층엔 다락방 제공…공간 활용 극대화

[사진 = 제주 조천 코아루 더 테라스 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1330-1 외 2필지에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모든 가구에 테라스를 설계해 제주의 푸르름을 집안에서 누릴 수 있으며, 최상층 가구에는 다락방과 테라스를 모두 적용하여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 ~ 지상 4층, 6개동, 총 72가구로 수요자들의 수요가 많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조천읍은 기존 제주공항과 신공항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공항 수혜지로 1년 새 집값만 2배 가까이 뛰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 국민은행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조천읍에 위치한 광명샤인빌 전용 84㎡의 경우 신공항 발표전인 15년 11월초 1억5천만원에서 현재 2억9500만원으로 1억 4,500만원이나 올랐고, 전용 59㎡의 경우 1억1,500만원에서 2억1,500만원으로 1억원 가량 웃돈이 붙었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편리하게 조천읍내를 원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고, 현재 공사중인 애월~조천간(애조로) 간선도로가 개통 되면 제주시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인근에 제주 내 핵심시설로 손꼽히는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는 IT•BT 관련 기업 및 연구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카카오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을 비롯 130여개의 기업 입주 및 도보 10분여 거리에 LG아워홈 물류센터가 조성 중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췄다.

단지 내부는 전 가구 모두를 정남향으로 배치하고 법정 이상의 동간거리 확보로 최적의 일조량과 채광을 누리는 해를 품은 단지로 설계된다. 80%가 넘는 높은 전용율로 실 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실제로 분양하는 84㎡B타입 기준 실 사용면적(전용면적+발코니+테라스)은 40.56평으로 타 단지 대비 5~6평 넓은 면적을 추가로 사용 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제주에서 다년간 아파트를 비롯 오피스텔, 호텔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선보이며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코아루의 브랜드가치가 제주도민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편”이라며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는 특별한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제주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테라스빌리지라고 입소문이 퍼져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이도2동 2007-5번지(제주소방서 남측부근)에 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