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청라국제도시 내 118세대 아파트 외국인에게 특별분양

2017-03-06 08:00

청라 웰카운티 19단지[사진: 한중뉴스24 제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인천도시공사가 5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A-19단지에서 모두 464세대 중118세대 아파트를 외국인에게 특별분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SINIL D&I(한중뉴스24글로벌개발사업단)가 조달청에서 입찰 받아 분양대행사로 선정됐고 분양은 지난 해 12월부터 진행했다.

청라 웰카운티 19단지는 관광, 레저, 첨단 비즈니스 거점으로 개발되는 청라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과 20분, 인천공항과 20분 거리이며 KTX 검암역, 공항철도 청라역, 인천지하철 2호선, 공항고속도로 청라IC가 개통 완료됐으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IC와 서울 7호선이 개통 예정이다.

인근 3km 이내에 베어즈베스트 청라 등 골프장 3곳이 있고 청라 호수공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다양한 문화 레저 인프라가 구축됐다. 또한 신세계 복합쇼핑몰 및 하나금융타운(예정), 가톨릭국제성모병원이 있다.

청라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인 청라달튼외국인학교와 인근 경제자유구역 내 뉴욕주립대학교, 조지메이슨 대학교 등이 있다. 아파트 구매 5년 후 영주권도 획득할 수 있다.

청라 웰카운티 19단지의 118세대 분양평형은 아파트 규모는 126㎡(27세대), 142㎡(16세대), 156㎡(30세대), 160㎡(10세대), 188㎡(33세대), 209㎡(1세대), 216㎡(1세대) 총 7가지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 에메랄드로 112 (연희동) 청라 웰카운티 19단지 222동 202호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