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증권전문 로봇기자 '뉴스봇' 출시
2017-03-03 13:22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카카오증권을 운영하는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증권전문 로봇기자 '뉴스봇'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뉴스봇은 증시에 변화가 발생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포착해 자동으로 뉴스를 발행해 주는 서비스로, 0.1~0.5초 만에 기사 1건을 완성한다.
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 증시 현황을 포착하고, 여기에 카카오증권 정보 콘텐츠를 결합해 빠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코스피·코스닥의 상승률 및 하락률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매도 등 시황 정보 △개별 종목의 상승폭 확대 및 변동성 완화 분석 △카카오증권 고유 콘텐츠인 테마별 토픽을 활용한 강세 테마 뉴스 등 다양한 영역의 기사를 제공한다.
뉴스봇 기사는 카카오증권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뉴스봇을 통해 카카오증권 사용자에게 증시 관련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증권은 2014년 2월 출시된 최초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STS)로, 주식 정보는 물론 실거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증권 애플리케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