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대교 폭 넓어진다
2017-03-03 10:44
인천시 확장공사 착수… 2019년말 완공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소래대교가 확장공사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3일 남동구와 경기도 시흥시를 잇는 소래대교에 대한 확장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래대교는 총길이 880m(교량구간470m)의 현행 4~6차선도로로 운영되어 왔다.
소래대교 전경[1]
하지만 남동구 소래·논현지역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교통량이 크게 늘어 그동안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왔었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소래·논현지구 주민들은 물론 소래포구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