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디생명공학, 상장첫날 19.74% 하락… 공모가는 상회

2017-03-02 17:42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에스디생명공학이 코스닥 상장 첫날 10%넘게 빠졌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디생명공학은 시초가(1만5200원)보다 19.74% 하락한 1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공모가인 1만2000원 대비로는 1.67% 높은 수준이다.

이날 주가는 기관이 391억원, 외국인이 16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영향이 컸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사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트러블 케어 제품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현재 주력 제품은 마스크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