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삼겹살먹는 삼삼데이… 유통가 할인·이벤트

2017-03-02 17:45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유통업계가 오는 3일 삼삼데이를 앞두고 삼겹살 등 돼지고기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삼삼데이는 3월 3일 숫자 3이 중복되면서 삼겹살데이라고 붙여졌다. 이 날은 2003년부터 국산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아워홈은 오는 3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아워홈몰을 통해 기획세트를 최대 23%까지 할인한다. 또한 전세트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농협유통은 오는 5일까지 국내산 삼겹살을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은 양재점, 창동점, 전주점 등 하나로마트에서 삼겹살 100g을 1380원에 판매한다. NH카드, BC카드로 구입하면 추가 290원 할인된 가격인 1090원에 살 수 있다.

이마트에서는 삼겹살·목심 돼지고기와 한우 전품목을 동시 할인한다. 한우의 경우 최대 40%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삼겹살과 목심’을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오는 8일까지 정상가 2040원에서 390원 할인한 165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50% 이상 저렴한 100g당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도 오는 8일까지 국내산 돼지고기를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과 ‘국내산 돼지 목심’을 카드 제한 없이 모든 고객에게 100g당 각 1190원에 판매한다.

도드람은 오는 12일까지 도드람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을 통해 ‘돼지세끼’ 이벤트를 진행한다.돼지세끼 이벤트’는 아침엔 불고기, 점심엔 김치찜, 저녁엔 바비큐라는 컨셉 아래 각각의 돼지고기 부위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드람몰’을 통해 도드람한돈 불고기용 앞다리(500g)와 등갈비(500g), 구이용 삼겹살(500g)을 한 세트를 할인가격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하남돼지집은 오는 10일까지 하남돼지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삼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10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200개 하남돼지집 매장 중 한 곳을 방문, 인증샷을 찍어 하남돼지집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사연과 함께 댓글로 남기거나,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방문 인증샷을 올려 #하남돼지집 #삼겹살데이 해시태그를
남기면 자동 참여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자 중 33명을 추첨,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16일 하남돼지집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남에프앤비 장보환 대표는 “일상생활에 지치고 힘든 우리 국민들에게 삼겹살은 언제나 힘이 되는 소울푸드였다“며“이번 삼겹살데이는 단지 삼겹살을 먹기 위한 하루가 아닌 2017년 한 해의 시작을 국내산 삼겹살로 기운 보충하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