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본사 'LG서울역빌딩'으로 이전
2017-03-02 13:21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이노텍은 2일 본사를 서울시 중구 한강대로 서울스퀘어빌딩에서 후암로 LG서울역빌딩으로 옮겼다.
박종석 사장은 이날 아침 임원들과 함께 새 사옥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입주 기념떡을 나눠주고 악수를 하며 새 출발을 격려했다.
새 본사 사무실에는 국내외 마케팅 담당자들과 경영기획, 인사 등 스태프 직원 400여명이 상주한다. 고객의 편의성과 임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공간을 새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예비 엄마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모성보호 휴게실'도 마련했고,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사업장은 아니지만 어린이집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이노텍은 1600여개의 실내조명은 모두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