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현장확인 추진

2017-03-01 21:2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8일, 관내 화재취약대상을 대상으로 겨울철 현장확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화재취약대상 현장확인은 관내 공동주택, 공사장, 노인요양시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대상을 중심으로 4개월간 실시됐으며, 처종별로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및 안전교육 ▲용접 등 작업 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법 지도 ▲피난방화시설 중점확인 등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소방행정이 이뤄졌다.

서승현 서장은“일산은 초고층건물 등 대형대상물과 주거용비닐하우스와 같은 취약시설이 공존하여 소방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농복합지역”이라며“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소방서비스 제공과 처종별 맞춤형 현장훈련으로 안전한 일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