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삼겹살데이 할인... 100g에 삼겹살 990원·등심 1등급 5110원

2017-02-28 08:41

[사진=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마트는 삼겹살데이인 3월 3일을 맞아 삼겹살·목심 돼지고기와 한우 전 품목을 동시에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삼겹살데이 대표 품목인 ‘삼겹살과 목심’을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에 오는 3월 8일까지 100g당 정상가 2040원에서 390원 할인한 165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삼성,KB국민,신한,현대,롯데,하나,BC)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50% 이상 저렴한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가 개발한 '13mm 칼집 삼결삽'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00g에 정상가 2240원 대비 40% 이상 저렴한 1170원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내달 5일까지 한우도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등심과 채끝, 안심 등 구이용 부위를 3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 냉동갈비, 사골 상품은 40% 저렴하다. (※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우리,롯데,하나,SC이마트)

대표적으로, 한우 1등급 등심 100g을 정상가 7300원에서 30% 할인한 511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우 800두 물량인 150t의 한우 정육 및 한우 사골 상품을 준비했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 상무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990원 삼겹살은 물론 한우를 최대 40% 할인하는 대형 행사를 준비했다”며 “육류는 신석식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할 만큼 장바구니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나들이 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들과 함께 한돈과 한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