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삼성, 3월29일 뉴욕서 '갤럭시S8' 공개
2017-02-27 05:53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스페인 바르셀로나) = 삼성전자가 오는 3월 29일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개막 하루 전,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삼성 갤럭시 언팩’ 공식 초청장을 공개했다.
이번 언팩은 3월 2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영국 런던 히어 이스트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히어 이스트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미디어센터로 사용된 곳이다.
특히, 'Unbox your phone' 이라는 문구를 통해 갤럭시 신제품이 기존 휴대전화의 틀을 깨는 새로운 제품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초청장에 이어 처음으로 전 세계 4개국에 언팩 박스를 설치한다. 소비자들이 언팩 박스를 배경으로 셀피를 촬영하는 등 나만의 언팩 초청장을 제작,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삼성 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 뉴스룸(news.samsung.com/kr)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