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원도심 기능회복 나선다!
2017-02-24 19:0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원도심의 기능회복에 나선다.
기존 재개발이 가진 물리적인 환경정비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재생 방식으로 원도심의 역사·문화·사회적 중심기능을 회복의 첫 발로 내딛었다.
시는 23일 오후 석수2동주민센터에서 ‘석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내달 2회에 걸친 현장중심형 도시재생 세미나를 열고, 열린토론회,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민협의체 구성원에게는 도시재생을 위해 기획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시가 제공하는 주민교육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웃 간 화합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