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해저지하철 공사 절반 이상 진척
2017-02-24 14:11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는 중국 최초로 바다 밑을 달리는 해저 지하철 공사자업이 한창이다.
칭다오신문은 해저를 관통하는 칭다오 지하철 1호선의 해저터널 토목작업이 이미 전체 해저터널 구간의 58% 정도 이뤄졌다고 24일 보도했다.
칭다오 1호선 전체 연장구간은 60km로, 모두 40개 역사가 설치된다. 지하철 1호선은 국가급 신구인 칭다오 시하이안(西海岸) 지역과 칭다오 시내 중심을 잇는 노선으로, 해저를 관통하게 된다.
현재 전체 노선의 76개 공사지점 중 64개가 이미 착공해 전체 착공률은 84%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