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총리, 한국 중견기업 '서연인화' 현지 법인 격려 방문
2017-02-24 10:02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인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서연이화'의 슬로바키아 법인에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일행이 격려차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연이화' 슬로바키아 법인은 2010년 국가품질상, 2014년 국가품질상 최우수상, 2016년 유럽품질경영재단(EFQM)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며 유럽 내 슬로바키아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날 피초 총리는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에 공급하는 도어트림, 콘솔 등 '서연이화'의 주요 제품이 전시된 쇼룸과 생산 및 조립 라인을 둘러본 뒤 서연그룹과 서연이화의 글로벌 진출 및 완성차 납품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자동차 산업은 슬로바키아 전체 산업 생산의 43%를 차지하고 전체 고용의 35%인 20만 명이 일하는 핵심 산업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