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티맥스소프트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개최하는 소프트웨어(SW) 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연세대학교 지식정보화연구소 및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6회 대한민국 SW 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분야인 ‘대한민국 SW 기업 경쟁력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된 ‘대한민국 SW 기업 경쟁력 대상’은 한국 SW 산업 활성화와 함께 국내 우수 SW 기업을 발굴 및 시상하여 SW 업체의 수준을 향상하고 SW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연세대학교 지식정보화연구소가 공동으로 매년 SW 기업에 대한 기업의 자원을 평가하여 수상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인적자원, 기술력, 시장가치, 국제화, 재무, 발전방안 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업종별 우수 기업 부문 △일자리창출 기여 부문 △기업역량 강화 부문 △특별상 부문, 총 4개 부문의 종합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W 기업으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제고하는 한편, 해외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SW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국내 시스템 SW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SW 원천기술을 보유한 티맥스소프트만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상”이라며 “2017년인 올해에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퀀텀점프’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