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로 본격 시동
2017-02-24 02:58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추진단 회의 열어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가 최근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포항시는 23일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등 산학연관 실무자 20여명이 포미아 중회의실에서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추진단 구성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시는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등 지역 산학연관의 4차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포항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무워킹그룹을 구성해 분야별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오는 5월 중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포항의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는 포럼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해 지속발전 가능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스텍, 한동대를 중심으로 지역의 풍부한 R&BD기반과 우수한 인재들의 혁신역량과 의지를 모아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