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체험학습 포털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이 3·1절을 앞두고 체험학습 패키지 ‘코레야 우라!’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레야 우라!’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펼진 우리 선조들의 활약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아이들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3개의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구성했다.

‘코레야 우라’는 ‘대한 독립 만세’라는 뜻으로,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후 외쳤던 말이다. ‘코레야 우라!’ 체험학습 패키지에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방문해 안중근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또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김구의 생애와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활동에 대해 살펴보고,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역관에 들러 애국지사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배울 수 있다.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은 연계 학습을 할 경우 학습 효율이 높은 체험학습 프로그램들을 선별해 체험학습 패키지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체험학습 패키지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학생들이 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각각의 체험학습을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용 부담도 줄여 준다.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은 ‘코레야 우라!’ 체험학습 패키지 외에도 교과서와 연계해 한국사·과학·사회·직업 등 각 영역별 체험학습 패키지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코레야 우라’ 체험학습 패키지는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저학년과 고학년 팀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주 1회씩 3주 과정과 월 1회씩 3개월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1회 체험학습 시간은 2시간(총 6시간)이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체험학습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관계자는 “3·1절을 맞아 아이들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코레야 우라!’ 체험학습 패키지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이 교과서 속 지식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패키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