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이승환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2017-02-23 14:4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내달 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이승환 전국투어 콘서트 ‘온리 발라드(Only Ballad)’를 개최한다.
‘온리 발라드’는 지난 12월부터 진행된 이승환 전국투어 콘서트의 일환으로 이승환의 발라드로 레퍼토리가 구성된다.
16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천일동안’ ‘화려하지 않은 고백’ ‘다만’ ‘그대가 그대를’ 등 이승환의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승환표’ 발라드를 오리지널 사운드로 만날 수 있다.
이승환 밴드 및 코러스, 14인조 현악 앙상블이 빚어내는 풍성한 사운드는 물론 국내 최정상 조명팀의 기술력과 더불어 이승환의 드라마틱한 연출력이 어우러져 콘서트 무대예술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1989년에 데뷔한 이승환은 28년 간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였으며 1,00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는 실력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환의 발라드 콘서트를 안양 무대에 올려 봄날에 어울리는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료는 VIP석 13만2천원, R석 11만원, S석 8만8천원이며 티켓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