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모집
2017-02-09 21:3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필운)이 ‘2017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재단은 엘시스테마 교육철학(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형성)을 실행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지역협력거점기관 (주최-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 올해 5년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비롯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10개 파트의 전문 음악 강사진과 함께 50여명의 단원들이 매주 월, 수요일 2회 연습하며, 매년 향상음악회, 타 거점기관과 함께하는 협력기획사업,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응시자격은 안양관내 초등학교 3~5학년 재학생 중 오케스트라 교육에 대한 참여의지가 있는 아동이며 사회적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조손 가정의 자녀,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족, 장애인의 자녀, 아동복지시설 재원자,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소년·소녀 가장, 도서벽지 거주자)과 학교장 및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무상으로 악기 연주 교육을 받아 예술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