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2017년도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17-02-23 14:45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7년도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올해 신규로 선발된 장학생 1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매학기 등록금과 학업보조비, 교재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봉사활동, 장학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신한금융그룹은 생활 여건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에 2016년까지 총 6031명에게 22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주위를 돌아보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꿈을 접어야만 하는 안타까운 인재들이 많다"며 "미래의 재목들이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