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신임회장에, 김정태 대림석유 대표 선출

2017-02-23 14:19

[김정태 신임 회장.]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제3대 회장에 김정태 대림석유 대표가 선출됐다.

메인비즈협회는 23일 코엑스에서 ‘제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회장 선출과 함께 중소기업의 글로벌 중견기업 성장 실천 계획을 밝혔다.

김정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통해 고객과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기존에 없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자”며 “소통 철학을 갖고 다양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메인비즈 기업들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천과제로 ‘경영닥터제’ 운영을 통한 기업의 각종 경영애로 해결과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대비한 균형 있는 일자리 창출 추진’, ‘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을 제시했다.

김 신임 회장은 1990년부터 액체연료와 관련제품의 유통·도매 전문기업인 대림석유(전북 전주 소재)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외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국석유유통협회 이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등의 경험을 했고, 최근엔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국회 정운천 의원, 김광수 의원, 황 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 김세중 중소기업연구원 및 주요 경제단체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