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 창조기업 등 기업경쟁력 제고 박차

2017-02-23 09:54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박찬준 센터장)가 22일 요즈마 액셀러레이터와 1인창조기업의 성장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요즈마 액셀러레이터는 이스라엘 창업투자 펀드인 요즈마 그룹의 고유한 창업 철학으로 알려진 ‘후츠파(Chutzpah)’ 정신을 토대로 한 차별화된 교육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활용,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는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왕시 1인창조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액셀러레이팅 협력 △네트워킹·데모데이 공동 진행 △해외 IR 및 투자유치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시는 요즈마 액셀러레이터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력을 가진 의왕시의 1인창조기업들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유치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면 이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재 기업지원과장은 “이같은 연계 지원 과정에서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능력 있는 기업과 CEO들이 많이 배출돼 의왕시와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