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민속장날 보건사업 시민속으로

2017-02-22 17:58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20일 신읍동 5일 장터 입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암·결핵·당뇨·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금연ㆍ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와 캠페인은 시민 300여명에게 암 조기검진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 하였으며, 암은 조기검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조기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중점 홍보했다.

암 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되며,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5대 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 암 검진기관이면 전국 어느 병, 의원에서도 검진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노령화 등으로 연간 22만여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여 약 137만여 명의 환자가 있고, 7만 6천여 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한편 암 조기 검진으로 인한 5년 생존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시민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5대 암 검진을 반드시 수검해야 한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관내 7개 민속장날에 암·결핵·당뇨·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금연ㆍ절주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여 16만 포천시민이 건강한 삶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