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발전위원회 출범
2017-02-22 10:20
신도시 주민 75명 등 위촉… 지역현안 해결 참여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활성화하고, 신도시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행복도시 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세종시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시장과 고준일 시의회 의장,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기념행사와 출범행사,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 25만번째 시민이 된 차지원(41, 한솔동)씨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출범식에서 도로교통, 주민참여, 문화예술 등 6개 분과 7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비전선포식도 진행했다. 시민위원들은 2년 동안 지역 현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시정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