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기 인사]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롯데케미칼 성장 이끈 '정통 화학맨'
2017-02-21 16:06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사진=롯데그룹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이 롯데그룹의 화학 계열사를 총괄하는 화학BU(Business Unit)장으로 승진한다.
롯데그룹은 21일 올해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허 사장을 화학BU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허 BU장은 줄곧 롯데케미칼에서만 40년 넘게 활약한 정통 '화학맨'으로 꼽힌다.
2012년부터는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직에 올라 지난해 연간 2조54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롯데케미칼의 성장을 이끌었다.
롯데케미칼 사장에서 화학BU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앞으로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첨단소재 등 화학 계열사 전반의 인사 및 재무 등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