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의원(자유한국당),대통령 출마 공식 선언
2017-02-21 13:47
30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도시 건설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상수 의원은 21일(화) 오전 11시 본인이 건설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3층)에서 자유한국당대표로 대통령출마를 선언하고 일자리야말로 국민의 요구이자 시대의 요청으로 청년에게 꿈을 주고, 복지를 실현하는 등 우리사회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 ‘30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도시 건설’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 의원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이유로“송도국제도시는 인천시장 재임 시 직접 계획하고 건설한 곳으로 대한민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과 정주 여건을 갖춘 곳이며 ‘300만개 일자리 도시’의 대표적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마 선언에서 안의원은‘일자리도시 건설’외에도 ▲분권형 개헌추진 ▲사드배치 및 해경부활, 해병대 역량강화 등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는 안보정책 강화 ▲지역갈등에서 벗어나 중도통합을 이뤄내는 실용중심 정책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현재 정책위의장, 비대위원들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 원내외 당협위원장, 지지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출마 선언 이후 경제자유구역청 33층 홍보관에서 언론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공약실천가능성과 선언식 이후 행보 등 대선관련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