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 급식소 유형별 맞춤 교육 진행

2017-02-21 09:06
어린이의 건강증진 및 급식의 질적 향상 기대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센터 교육장에서 센터에 등록된 20인 이하 어린이 급식소원장 35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안전연구소 김현숙 대표가 봄철 식중독에 대비하는 ‘어린이급식소 위생·안전 관리방안’에 대해 ▲조리장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및 위생관리 ▲구비서류 및 필수 관리사항 ▲관련법령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원장은 “가정어린이집의 특성을 고려한 급식소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실제 사례 등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이 만족스러웠다”며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급식소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급식 관리 및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변기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급식소 유형에 따른 맞춤별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원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