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를 품에 안은 소리꾼, 김경기의 ‘봄날’
2017-02-20 15:06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가요를 품은 소리꾼 김경기가 첫 싱글 앨범 '봄날'을 발표한다.
조용필과 위대한 탕생의 드러머 김선중이 대표로 있는 드럼 엔터테인먼트는 "신인인 듯, 아닌 듯, 신인가수 김경기의 첫 싱글인 '봄날'이 오는 21일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으로 라디오 방송 등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선중 드럼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싱글앨범을 발표한 가수 김경기의 매력적인 보이스칼라가 그동안 국악을 바탕으로 한 김경기 만의 맑은 고음의 특징이 잘 살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기 1집 '봄날'을 기획한 드럼엔터테인먼트는 "국악인의 가요 도전은 많지가 않다.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라면서, " '소리하는 사람의 목에서 이런 음색이 나올 수 있나'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