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칼국수축제 품격높인다.
2017-02-20 13:46
오는 4월7~9일까지 개최.....제3회 대전칼국수 축제 15개 업소 참여, 가격·위생·서비스 등 한뜻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6일 중회의실에서 오는 4월 7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제3회 대전칼국수 축제’를 앞두고 푸드코트 참여업소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코트 운영 관련 사항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축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음식가격과 위생, 서비스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축제를 통해 칼국수를 ‘대전의 대표음식으로 만든다’는데 뜻을 모으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3회 칼국수 축제에는 중구지역의 특색 있는 칼국수 맛집 15개 업소가 참여하는 푸드코트가 운영돼 한자리에서 다양한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구는 중구를 대표하고 대전을 대표하는 칼국수의 도시브랜드화 추진을 통한 제2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제3회 대전칼국수 축제’를 4월 7일부터 9일까지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